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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발 1박2일] 12월, 조용한 겨울 감성 여행 강원 정선·영월 숨은 여행지에서 힐링하고 온 후기

취미로하는남자 2025. 12. 4. 11:52

안녕하세요

여행 리뷰 시작합니다

12월이 되면 확실히 공기가 달라집니다.

아침저녁 찬바람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빛이 따뜻해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12월 3일 기준 대구는 아직 영하가 아니어서 운전하기도 편했고,

겨울의 시작을 맞이해 대구에서 강원 정선·영월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유명 핫플 대신 조용하고 한적한 겨울 힐링

여행지를 찾는 분들께 딱 맞을 만한 코스로 구성했어요.

커플 여행으로 완벽했고, ‘쉼’에 집중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대구 → 강원 정선 (약 2시간 40분)

아침 8시에 출발했습니다.

12월3일 기준 대구는 1~6도 정도였고, 정선은 0~4도 정도라

니트 + 패딩 조합이면 충분한 날씨였습니다.

고속도로 풍경은 이미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고,

산 곳곳에는 가랑눈이 살짝 쌓여 있어

겨울 여행 간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으면서 갔습니다.

첫 코스 정선 ‘화암동굴 전망길’ 산책

정선 화암동굴까지 들어가지는 않고

입구 주변 ‘전망 산책길’을 먼저 걸었습니다.

조용함 200% 운무 + 겨울 끝자락 풍경

부담 없는 난이도 커플 사진 잘 나오는 곳

12월 초의 정선은 ‘겨울 냄새’가 납니다.

아침 공기가 차갑지만 차지 않은 정도라

손잡고 천천히 걷기 딱 좋았어요.

나무 사이로 햇빛이 부서지는 모습이 너무 눈부셔서

사진을 찍으면 필터 없이도 감성 그 자체.

사람이 거의 없어서

둘이 대화하며 걷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카페 정선 숨은 뷰카페 ‘카페 어라운드 포리스트’

정선 여행자의 숨은 보석 같은 곳.

지도만 보면 그냥 산 중턱이라 별거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창밖 풍경이 정말 예술입니다.

대형 통창 산·하늘·겨울 숲 풍경

포근한 무드 빛 잘 들어오는 카페

따뜻한 라떼 한 잔 들고 창가에 앉아 있으니

시간이 멈춘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햇빛이 비치는 오후 시간대라

둘이 사진을 찍어도 ‘진짜 겨울 감성 화보’처럼 나옵니다.

숙소 영월 감성 목조 숙소

이번 여행의 핵심 포인트.

숲과 계곡 사이에 있는 프라이빗한 감성 숙소였습니다.

난방 따뜻함

겨울 ‘고요함’ 그대로 느껴짐

야외 테라스에서 차·와인 가능

숲 냄새 가득 체크인하고 테라스에 나가보니

산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는 느낌이 들면서도

공기가 너무 맑아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해 질 무렵 숙소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겨울 노을이 퍼지는 색감이 말도 못 할 정도로 고급지고 부드러워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순간.

밤 불멍 & 조용한 대화

영월은 밤 공기가 맑아서

불멍하면 나무 타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도시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소리.

불빛이 튀는 소리, 나무 향, 차가운 밤 공기.

둘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정말 좋은 시간이라

이번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선암마을 겨울 산책’

영월에서 유명하지 않은 스포츠생태마을인 선암마을

12월 초 아침 산책하기 완벽한 곳입니다.

고요함 겨울 물안개

계곡 따라 걷는 길 커플 사진 포인트 많음

특히 계곡 옆에 얇게 얼음이 잡힌 부분은

사진 찍으면 진짜 겨울 여행 연출됩니다.

아침 공기가 맑아서

둘이 깊게 들이마시면서 걸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느낌.

점심 영월 ‘곤드레 정식’

영월에서는 곤드레가 유명해서

따끈따끈한 곤드레정식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따뜻한 밥향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음식

속 든든하게 채워줌 여행 마지막 식사로 최고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 먹으니

피로가 싹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대구 귀가

영월에서 대구까지 약 2시간 50분.

졸리지 않게 휴게소 한 번 들렀다가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조용함 겨울 감성

자연 풍경 둘만의 시간 사진 잘 나오는 코스

이 모든 걸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겨울 커플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12월 3일 기준 너무 춥지도 않고, 눈 때문에

길이 위험하지도 않아서 겨울 시작 여행으로 최고였어요.